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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단법인 선, 제6회 '사회적 경제 리더십 포럼' 13일 개최

입력 : 2015-07-13 11:21:11 수정 : 2015-07-13 11:2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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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운 대표변호사
사단법인 선은 13일 오후 7시 서울시NPO지원센터에서 임정엽 전 전북 완주군수를 초청해 제6회 사회적 경제 리더십 포럼 ‘사회적 경제와 지역경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사단법인 선은 법무법인 원이 공익활동을 위해 설립한 단체로, 서울고법원장을 지낸 이태운(67·사진) 법무법인 원 대표변호사가 이사장을 맡고 있다.

이번 포럼에서 임 전 군수는 2006년 취임 후 완주군을 ‘로컬푸드 1번지’로 육성한 비결을 소개할 예정이다. 그는 정부의 지원에서 밀려나 있는 소농 육성 사업을 시작으로 지역주민과 함께 마을기업, 협동조합, 완주와일드푸드축제 등 사회적 경제 활성화 사업을 성공적으로 이끌었다는 평을 받고 있다.

사회적 경제란 자본주의 시장경제가 발전하면서 나타난 불평등, 빈부격차 등 다양한 사회문제에 대한 대안으로 등장했다. ‘이윤의 극대화’가 최고의 가치인 시장경제와 달리 ‘사람의 가치’를 우위에 두는 경제활동이다.

이태운 이사장은 “완주군은 로컬푸드 1번지로 자리매김하며 지역공동체와의 협력을 바탕으로 지자체, 사회적 기업 등이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끌어 전국 지자체의 벤치마킹 대상이 되고 있다”며 “이번 포럼은 지역 단위 사회적 경제의 혁신적 사례를 통해 순환경제의 사회적 가치를 공유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사회적 경제 리더십 포럼은 이번이 6회째다. 사회적 경제 현업에 종사하고 있는 경영자는 물론 공무원과 법조인, 기타 사회적 경제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참가비 없이 참석 가능하다.

김태훈 기자 af103@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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