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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영욱 출소, 곽한구 아프리카TV 출연 및 해명할까

입력 : 2015-07-10 09:08:01 수정 : 2015-07-10 09:3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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룰라 출신 방송인 고영욱이 10일 출소한 가운데, 과거 개그맨 곽한구의 발언이 재조명되고 있다.

곽한구는 지난 2월 아프리카TV 개인 방송에서 '영욱이형 영치금+사식 후원'을 주제로 방송을 진행했다. 

그는 "고영욱 형이 교도소에서 달력에 남은 날짜를 표시하면서 출소일만 간절히 기다리고 있다"라며 "출소해 몸과 마음이 정리되면 억지로라도 내 방송에 출연시켜서 해명하도록 설득해 보겠다"고 말했다.

고영욱은 2012년 5월부터 12월까지 미성년자 3명에게 4회에 걸쳐 성폭행 및 성추행한 혐의로 적발, 징역 2년6월에 신상정보 공개 고지 5년, 전자발찌 부착 3년 명령을 선고받았다. 

그는 최근 이감된 남부교도소에서 10일 오전 9시20분쯤 출소했다. 하지만 출소 후에도 신상정보가 5년간 공개되는가 하면 3년간 발목에 위치추적 전자장치(전자발찌)를 부착해야 하기 때문에 방송 복귀는 어렵다는 게 방송 관계자들의 중론이다.

현화영 기자 hhy@segye.com
사진=한윤종 기자 hyj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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