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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 산골마을 첼로·판소리에 취하다

입력 : 2015-07-09 20:22:37 수정 : 2015-07-09 20:2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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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부터 ‘계촌 클래식축제’ 개최
첼리스트 정명화 공연·연주수업
강원도 평창 산골마을에서 첼로와 판소리가 어우러지는 음악회가 열린다.

강원도는 10일부터 12일까지 평창군 방림면 계촌마을에서 첼리스트 정명화와 판소리 명창 안숙선이 참여하는 계촌 클래식 축제를 연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음악회는 현대차 정몽구 재단이 주최하고 한국예술종합학교 산학협력단이 주관하는 ‘예술세상 계촌마을 프로젝트’의 주요 행사로 열린다.

이 행사는 10일 오후 7시 계촌중학교 운동장 야외 특설무대에서 이 학교 오케스트라의 공연을 시작으로 막을 올린다. 이어 와이즈메넷합창단의 ‘청산에 살리라’, ‘새들처럼’ 등 5곳의 합창곡 공연과 첼로를 전공하는 여윤수 학생과 신예 바이올리니스트 신지아의 연주가 밤하늘을 수놓게 된다.

이에 앞서 계촌초등학교 전교생을 대상으로 첼리스트 정명화의 마스터클래스가 진행된다. 3일 동안 진행되는 이번 행사에는 세종유스오케스트라, 서울심포닉브라스 등 총 19개 팀의 무대가 준비된다. 축제기간 동안 계촌초교 상설무대에서는 오후 4시부터 6시까지 ‘아트스테이지’, 오후 7시30분부터 9시30분까지 ‘클래식스테이지’로 나눠 음악회가 진행된다.

평창=박연직 기자 repo21@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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