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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택시, 기사회원 8만·누적콜 220만 돌파

입력 : 2015-06-10 18:36:59 수정 : 2015-06-10 18:3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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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맵 택시', 다음주 iOS 버전 출시 예정…경쟁 치열 전망
카카오택시 CF 관련 설명. 사진=카카오택시 모바일 홈페이지
다음카카오의 O2O(Online to Offline) 택시 서비스인 '카카오택시'의 기사회원 수가 8만명·누적콜 수는 220만을 돌파한 것으로 확인됐다.

다음카카오 관계자는 "지난 9일 기준 카카오택시의 기사회원수는 8만명을 돌파했고, 220만콜을 넘어섰다"며 "향후 추가적인 고객 확보 및 안정적인 서비스 제공에 힘쓰겠다"고 10일 밝혔다.

다음카카오는 지난 주말부터 카카오택시를 홍보하기 위한 '믿고 보는 배우들의 믿고 부르는 카카오택시' 텔레비전 CF를 시작했다.

카카오택시 모바일 홈페이지에 따르면 지금까지 공개된 TV CF에는 배우 곽도원·박성웅이 출연했으며, 향후 순차적으로 배우 문소리·송새벽·이하나 등의 출연편이 방송될 예정이다.

또 오는 7월 5일까지 카카오택시를 탑승한 모든 고객에게 카카오의 '프렌즈 이모티콘'을 증정한다.

지난 3월 31일 업계 최초로 출시된 카카오택시는 5월 10일 코리안클릭 기준 누적 다운로드 수 110만을 기록했으며, 기사회원 7만·누적콜 수 100만을 돌파한 바 있다.

한편, SK플래닛은 자사 모바일 콜택시 서비스인 'T맵 택시'의 기사 회원과 앱 다운로드 수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SK플래닛 관계자는 "지난달 말일 기준 T맵 택시 누적 다운로드수가 140만건, 기사회원 수는 4만명을 돌파했다"고 말했다.

현재 애플스토어에서 심사대기 중인 T맵 택시의 iOS 버전 역시 다음주 중에 출시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향후 T맵 택시의 다운로드·콜 수 등이 지금보다 빠른 속도로 늘어날 것으로 전망돼 모바일 콜택시 앱 시장의 경쟁 열기는 한층 더 뜨거워질 것으로 보인다.

박종진 기자 truth@segye.com

<세계파이낸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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