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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스센스' 할리 조엘 오스먼트 근황… 20대인데 아저씨가 보여

입력 : 2015-06-07 13:57:00 수정 : 2015-06-07 13:5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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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9년 오컬트 영화 붐을 일으킨 화제작 '식스 센스'(감독 M. 나이트 샤말란)에서 귀신을 보는 8살 아이로 분했던 '할리 조엘 오스먼트'를 기억하는가.

할리 조엘 오스먼트(27)는 '식스 센스' 외에도  '아이 리멤버 에이프릴'(1999) '아름다운 세상을 위하여'(2000) '에이 아이'(2000) 등에 잇달아 출연하며 맥컬리 컬킨을 잇는 최고의 아역스타로 각광받았다.

그런 그가 최근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린 영화 시사회에 모습을 드러냈다. 하지만 과거 똘망똘망했던 외모는 온데간데없었다. 눈코입 이목구비는 그대로인데, 얼굴에 살이 많이 붙어서 그런지 예전 모습이 도통 보이지 않는다. 그의 변한 외모는 최근작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할리의 나이는 올해 27세. 세월이 흘렀기 때문이라고 하기엔 아직 그는 20대 중반에 불과하다. 한창 할리우드 영화계에서 남자 주연급으로 활약할 나이다. 

세계 언론 역시 이런 할리의 변한 모습에 경악을 금치 못하는 분위기. 이는 미국인이 사랑했던 '국민 남동생'의 몰락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이대로만 자라다오"라고 했던 누나팬들은 실종된 지 오래다. 어떻게든 살을 좀 빼서 과거의 '꽃미모'를 되찾기를 왕년의 팬들은 바라고 있다.

현화영 기자 hhy@segye.com
사진='아름다운 세상을 위하여'(2000), '과거를 찾아서'(2013), '안투라지'(2005년 개봉 예정) 스틸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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