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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로 영화감독 심우섭 별세, 최근까지 '여자가 더 좋아' 연출 맡아...'향년 87세'

입력 : 2015-05-14 17:32:02 수정 : 2015-05-14 17:3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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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로 영화감독 심우섭 별세, '여자가 더 좋아' 연출하며 최근까지 고문 맡아

14일(오늘) 원로 영화감독 심우섭(본명 심일섭) 씨가 향년 87세(1927년 출생)로 지병을 앓다가 별세했다.

심 감독은 1959년 '백련부인'으로 데뷔해 '남자식모'(1968), '억울하면 출세하라'(1969), '팔도 며느리'(1970), '여자가 더 좋아'(1983) 등 70여 편의 영화를 연출했다.

영화 연출 외에 1997년부터 2009년까지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조직위원회 부위원장을 지냈으며 2010년부터 최근까지 고문으로 활동한 이력이 있다.

빈소는 부천장례식장(032-651-0444)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16일 오전 7시에 진행된다. 장지는 안성 유토피아 추모공원이다.

원로 영화감독 심우섭 별세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원로 영화감독 심우섭 별세, 기억하겠습니다”, “원로 영화감독 심우섭 별세, 좋은 작품 남긴 것에 감사”, “원로 영화감독 심우섭 별세, 명복을 빌겠습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인터넷팀 김은혜 기자  keh@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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