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검색

‘평화세계 실현’ 韓·比 우호 다졌다

입력 : 2015-05-13 01:40:45 수정 : 2015-05-13 01:40:45

인쇄 메일 글씨 크기 선택 가장 작은 크기 글자 한 단계 작은 크기 글자 기본 크기 글자 한 단계 큰 크기 글자 가장 큰 크기 글자

천주평화연합·평화대사協 대표단, 필리핀 국회 방문
손병호 회장·벨몬트 의장 회담
양국 협력 증진 특별 세미나도
천주평화연합(UPF)과 평화대사협의회 대표단 23명이 12일(현지 시간) 필리핀 국회를 방문해 펠로시아노 벨몬트 국회의장과 호세 드 베네시아 전 국회의장, 지나 드 베네시아 국회의원과 함께 양국 우호증진을 위한 세미나를 가졌다.

세미나에 참석한 한국 평화대사들과 필리핀 국회의원들은 앞으로 한·필 우호협력관계를 돈독히 하고 양국 발전을 위해 상호 노력해 나갈 것을 다짐했다. 손병호 천주평화연합·평화대사협의회 중앙회장은 이날 벨몬트 국회의장과 30분간 단독회담을 갖고 양국 관계 강화와 세계평화 및 남북통일실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손 회장은 회담에서 평화세계 실현을 위해 국경과 인종, 종교와 이념을 초월해 전개하고 있는 평화대사들의 전 세계적 평화운동과 한국에서의 남북통일운동을 소개했다.

손병호 천주평화연합(UPF)·평화대사협의회 중앙회장(오른쪽 두번째)과 필리핀의 펠로시아노 벨몬트 국회의장(가운데), 지나 드 베네시아 국회의원(왼쪽 첫번째), 호세 드 베네시아 전 국회의장(왼쪽 두번째), 줄리어스 말릭뎀 필리핀 가정연합 회장이 12일(현지 시간) 필리핀 국회의장실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손 회장은 또 양국 관계의 발전을 위한 한·필 평화대사들의 지속적인 친선도모와 협력봉사활동도 강조했다. 벨몬트 의장은 아시아의 평화 실현을 위해 UPF의 평화운동에 적극 협력하고 동참할 것을 약속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 해 8월11일 국회에서 개최된 ’아시아 공동번영을 위한 한·필 우호증진의 날’ 행사에 UPF의 초청으로 특별강연을 했던 베네시아 전 필리핀 국회의장이 현직 국회의원으로 활동중인 부인 지나 드 베네시아와 함께 한국 평화대사들을 필리핀으로 초청해 이뤄졌다.

권이선 기자 2sun@segye.com

[ⓒ 세계일보 & Segye.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오피니언

포토

뉴진스 민지 '반가운 손인사'
  • 뉴진스 민지 '반가운 손인사'
  • 최지우 '여신 미소'
  • 오마이걸 유아 '완벽한 미모'
  • 이다희 '깜찍한 볼하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