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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별 칼로리, 다이어트 도움 되는 식품은 무엇?

입력 : 2015-05-04 02:05:26 수정 : 2015-05-04 02:0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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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별 칼로리
식품별 칼로리, 다이어트 도움 되는 식품은 무엇?

식품별 칼로리가 화제다.

영국 스프링베일 병원의 영양사인 헬렌 본드는 음식마다 100칼로리에 해당하는 양이 어느 정도인지 쉽게 보여주는 안내 지침을 만들었다.

헬렌 본드가 공개한 지침을 보면, 과일 같은 자연 식품의 양이 가공식품보다 많았다.

100칼로리에 해당하는 딸기는 무려 한접시, 27개나 들어가며, 블랙베리는 80알, 복숭아는 4알에 해당했다. 사과는 한 알과 십여 개의 포도알을 함께 먹어도 100칼로리가 되지 않았다.

반면, 뺑오 쇼콜라는 4분의 1조각, 콜라는 4분의 1캔, 하겐다즈 쿠키 앤 크림 아이스크림은 한 숟갈에 100칼로리나 됐다.

또 블루베리 머틴 3분의 1조각(85g), 브라질너트 4.5알, 트로피카 혹은 오렌지 주스 한잔(200ml), 바나나 한 개, 달걀 한 알(57g)과 통밀 식빵 4분의 1조각 정도, 초콜릿 우유 4분의 3컵(150ml), 커스터드 크림 비스킷 1.5조각, 마시멜로우 6.5개, 맥주 반컵, 체다치즈 한덩이(20g) 등이 100칼로리에 해당했다.

헬렌 본드는 “이 가이드에서 얼마만큼의 영양소를 얻을 수 있는지 확인할 수 없지만, 100칼로리가 어느 정도인지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다이어트 식품도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여성 전문 매체 우머니틀리(Womanitely)도 신진대사율을 높여 소화와 동시에 칼로리를 소비하게 만드는 식품을 소개했다.

커피는 다이어트 자체에는 도움이 되는 식품. 커피의 카페인 성분은 심장 박동수를 증가시키고 혈중산소농도를 상승시킨다. 이는 신진대사를 활성화해 칼로리 소비를 촉진한다. 하지만 커피에 크림이나 설탕을 타 먹는 것은 다이어트 효과를 떨어뜨린다.

자몽도 신진대사율을 높여 더 많은 칼로리를 소모하도록 유도하며, 풍부한 식이섬유는 적은 칼로리로도 오랫동안 포만감을 느끼도록 해주며 혈당을 안정시켜준다.

샐러리 역시 신진대사를 높여 주는 식품으로 다이어트에 좋다. 섭취할 때 얻는 칼로리보다 이를 소화시키는 데 소모하는 칼로리가 더 크기 때문.

매운 음식도 칼로리 소비를 촉진하고 신진대사율을 높여준다. 칼로리를 빠르게 연소시키도록 돕는다. 더불어 고춧가루나 매운 소스는 그 자체의 칼로리가 별로 높지 않기 때문에 다이어트에 도움이 된다.

이밖에 통밀, 녹차, 오메가3, 치아씨드, 브라질너트 등도 다이어에 좋은 식품이다. 

인터넷팀 김나영 기자 main@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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