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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승민, 공무원연금 개혁 절감분으로 다른 공적연금 지원 안돼

입력 : 2015-04-29 10:14:43 수정 : 2015-04-29 10:1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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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 유승민 원내대표는 공무원연금개혁 특위 활동시한 마감을 나흘 앞둔 29일 야당을 향해 “공무원연금개혁을 하는 이유가 미래 부채를 줄이자는 것인데 그 부채를 줄이는 돈으로 야당이 국민연금 등 공적연금 강화에 쓰자는 것은 개혁을 하지 말자는 것”이라며 “이런 제안에 대해서는 결코 응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유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중진연석회의에서 “오늘 오전 11시 여야 원내대표 주례회동, 오후 4시 4+4 회의 이후 공무원연금개혁 특위에서 법안소위를 열도록 예정돼 있다”며 “마지막 순간 저희들의 원칙은 단 한가지다. 당초 새누리당 안의 재정 절감 효과를 살리는 개혁안이 합의가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당초 새누리당 안의 재정 절감 효과는 앞으로 70년 동안 총 재정 부담 기준으로 309조원 절감, 보전금 기준 70년간 461조원 절감”이라며 “이 정도의 총 재정 부담 절감 효과와 보전금 절감 효과를 갖는 안에 합의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채연 기자 why@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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