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버외대 관계자는 “사이버대학에 관심을 갖는 예비지원자들은 일반적으로 직장인, 주부, 선취업 후진학을 생각하는 고등학생이며 지방 거주자들도 많다”며 “찾아가는 입학설명회를 통해 예비지원자들은 학교를 방문해야 한다는 부담 없이 우리 대학 입학과 진로에 대한 고민을 속 시원히 해결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방문 입학설명회는 사이버한국외대가 지난해 10월부터 본격적으로 시행중인 ‘찾아가는 서비스’를 재·휴학생에서 예비지원자까지 확대한 것이다. 사이버대학교는 대부분의 학사가 온라인상에서 진행돼 시·공간의 제약 없이 학위를 취득할 수 있다는 장점에 반해, 교수와 학생의 대면기회가 적다. 이를 보완하기 위해 사이버외대가 시작한 것이 ‘찾아가는 서비스’다. 사이버한국외대는 지방 도시를 찾아 학생들과의 친목을 도모하고 정보를 공유할 수 있는 ‘찾아가는 서비스’를 진행 중에 있다. 그 결과 여러 학술동아리가 만들어졌고 지역 스터디 모임 등 지역별 커뮤니티 오프라인 모임이 가능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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