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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근두근 인도 첫방, 한류 대표 아이돌의 기자 도전기 어땟나? '엇갈린 반응'

입력 : 2015-04-11 13:09:53 수정 : 2015-04-11 13: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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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근두근 인도 첫방
두근두근 인도 첫방, 한류 대표 아이돌의 기자 도전기 어땟나? '엇갈린 반응'

두근두근 인도 첫방이 대세 아이돌들의 등장에도 시청률 2.8%라는 저조한 성적을 거두었다.

11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의 집계결과에 따르면 지난 10일 첫 방송된 '두근두근 인도'는 전국기준 2.8%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전작 '드라마 스페셜 2015'가 기록한 첫방 시청률(3.1%)보다 소폭 낮은 수치이다.

이날 첫 방송된 '두근두근 인도'에서는 슈퍼주니어 규현, 샤이니 민호, 씨엔블루 종현, 인피니트 성규, 엑소 수호가 인도에서 스타 특파원으로 변신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멤버들은 “KBS 9시 뉴스에 나갈 특종을 잡아야 한다”는 미션을 받았다. 긴 비행 끝에 인도 공항에 도착한 멤버들은 여행을 함께할 KBS 보도국 김기흥 기자와 처음 만났다.

인도 대표 음식을 맛본 이후 한국 영사관을 방문한 멤버들은 영사에게 설명을 들은 뒤 본격 취재를 시작했다.

하지만 힘겹게 인도인들에게 말을 걸어 한국과 K팝에 대해 아냐고 물어도 그들은 대부분 “모른다”는 답변으로 일관했다. 취재가 막히고 눈앞이 깜깜해지면서 멤버들은 크게 좌절했다.

첫 방송이 전파를 탄 뒤 ‘두근두근 인도’에 대한 평은 갈리고 있다.

우선 인기 아이돌 그룹 멤버들이 총출동했다는 점에서 많은 소녀 팬들의 시선을 끌었다. 하지만 ‘취재 예능’이라는 포맷과 달리 1회에서는 취재보다 여행에 초점을 둔 것 같다는 평가도 나오고 있다. 처음 취재를 나선 멤버들은 갈팡질팡하는 모습을 보일 수밖에 없었고, 이에 인도의 풍경이나 인도 음식 등을 보여주는 데 집중할 수밖에 없었다는 것이다.

한편 '두근두근 인도'는 KBS 보도국의 특파원으로 변신해 직접 취재에 나서는 K-POP 스타 5인(슈퍼주니어 규현, 샤이니 민호, 씨엔블루 종현, 인피니트 성규, 엑소 수호)의 취재기를 그린 프로그램. 9일부터 4주간 매일 금요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다.



인터넷팀 김은혜 기자 keh@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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