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무기구 구성에 발목을 잡았던 실무기구 기한에 대해선 “최대한 빠른 시일 내에 합의안을 마련해 특위에 제출하도록 한다”고 기한을 정하지 않았다.
실무기구는 여야 의원이 참여하지 않고 정부 대표 2명, 노조 대표 2명, 여야 추천 전문가 2명, 여야가 합의한 전문가 1명 등 총 7명으로 구성했다.
또 오는 6일 종료되는 공무원연금개혁 특위 활동 기한을 다음달 2일까지 25일 연장키로 합의했다.
새누리당 유 원내대표는 이날 회동 모두발언에서 “공무원연금 개혁과 관련해 서로 신뢰를 바탕으로 합의를 위해 노력하겠다”며 “우 원내대표만 믿고 5월 2일까지 (공무원연금 개혁이) 잘 마무리 되도록 최선을 다해보고자 한다. 여야와 진영 논리, 특정 집단의 이익을 초월해 국가 장래를 위해 하는 일이라는 마음으로 같이 노력해 달라”고 말했다. 새정치연합 우 원내대표는 “여야 원내대표단의 비공식 접촉을 통해 일부 진전이 있을 것 같다. 기한을 지키는 것도 중요하지만 과정에 충실하지 않으면 기한의 의미가 없다”고 강조했다.
박영준 기자 yjp@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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