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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재욱 최현주 결혼, 11살 연하 예비신부 최현주는 누구? 이대출신 '엄친딸'

입력 : 2015-04-01 09:07:24 수정 : 2015-04-01 09: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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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재욱 최현주 결혼
안재욱 최현주 결혼, 11살 연하 예비신부 최현주는 누구? 이대출신 '엄친딸'

안재욱 최현주 결혼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예비신부 최현주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31일 안재욱은 자신의 공식홈페이지에  "깜짝 이야기. 1994년 6월에 데뷔를 하고 어느덧 여러분들과 20년이 넘는 시간을 함께 했군요. 여러분들과 멋진 추억. 참 많이도 쌓인것 같습니다. 그동안 묵묵히 곁에 있어준 여러분들께 다시 한번 고맙다는 인사를 하고 싶습니다"며 결혼 소식을 전했다.

이어 "저 장가갑니다. 드디어 결혼식 날짜가 정해졌어요. 2015년 6월 1일. 새롭게 태어나게 되는 날입니다. 누구보다도 예쁘고, 착실하게, 행복하게 잘 살겠다는 얘기 외에는 정신이 없어서 잘 떠오르지가 않네요"라며 결혼 소식을 전했다.

또 안재욱은 “2015년 3월 14일. 푸켓에서 깜짝 프러포즈를 했어요. 이 이야기도 다음에 천천히”라며 프러포즈 당시의 모습을 담은 사진들도 함께 공개했다.

1980년생인 최현주는 이화여대 성악과를 졸업하고 일본 극단 시키(四界)에서 활동을 시작했다.

이후 최현주는 2009년 한국으로 귀국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의 크리스틴 역을 시작으로 '몬테크리스토', '지킬 앤 하이드', '닥터 지바고', '두 도시 이야기', 등 굵직한 작품의 주인공으로 출연했다. 최현주는 최근 막을 내린 뮤지컬 '황태자 루돌프'에 출연했다.

안재욱과 최현주는 뮤지컬 '황태자 루돌프'에서 연인 사이로 호흡을 맞췄고 이 뮤지컬로 부부의 인연을 맺었다. 안재욱은 주인공 황태자 루돌프 역을, 최현주는 극 중 연인 마리 베체라 역을 각각 맡아 열연했다. 



인터넷팀 김은혜 기자 keh@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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