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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준철 지음/양철북/9500원 |
전쟁으로 엄마를 잃고 우는 아이들, 물이 없어 고통받는 아이들, 가족을 잃고 힘겨워하는 아이들…. 배고프고 더러운 물을 마시는 아이들을 보면 가슴이 아프다. 하지만 ‘나’는 몸을 꿈틀거리는 것을 제외하고는 아무것도 할 수 없다. 작은 병실 안 좁은 침대에서 몸을 일으킬 수도 없기 때문이다. 호흡기에 의지하며 살아가는 나는 자신을 가두는 몸에서 벗어나 자유롭게 떠다니는 구름이 되고 싶다. 하늘을 나는 새가 되고 싶다. 가장 하고 싶은 일은 엄마를 안아주는 일. 스무 살에 발병한 신장병 때문에 이틀에 한 번 네 시간씩 투석을 받아야 했던 작가가 붓조차 들기 어려운 고통 속에서 2년 동안 글을 쓰고 그림을 그려 완성한 창작 그림책이다.
김신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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