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검색

연남동 탕수육이어 백종원 '탕수육탕' 레시피 화제...쉽고 간단해 '자취생에게 딱'

입력 : 2015-03-20 13:39:25 수정 : 2015-03-20 13:39:25

인쇄 메일 url 공유 - +

연남동 탕수육 연남동 탕수육 연남동 탕수육

연남동 탕수육이어 백종원 '탕수육탕' 레시피 화제...쉽고 간단해 '자취생에게 딱' 

레이먼킴이 추천한 '연남동 탕수육'이 네티즌들 사이에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

19일 밤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 시즌3'은 MC 유재석 박명수 박미선 김신영 조세호 진행 아래 게스트 심혜진, 김성은, 별, 타이거 JK, 레이먼 킴이 출연해 '사랑꾼 특집'으로 꾸며졌다.

레이먼킴은 추천하고 싶은 요리에 대한 질문에 주저없이 "존경하는 분"이라고 말문을 열었다.

레이먼킴은 "제가 가장 존경하는 이연복 셰프"라며 "40년 중화요리 고수"라고 말했다.

레이먼킴은 "그 분의 탕수육은 1시간이 지나도 바삭거림이 사라지지 않는다"며 "만두도 직접 만든다. 그렇게 오래된 가게는 보통 시판 만두를 쓰는데 중간 중간에 그날 판매할 만두를 빚는다"라고 설명했다.

실제로 만두를 맛본 유재석은 "튀김 만두인데 식감이 딱딱하지 않고 부드럽다"고 평했고, 이에 레이먼킴은 "하나씩 만두를 굽듯이 튀기기 때문"이라고 비결을 전했다.

또한 가장 돈 잘 버는 요리사로는 백종원 셰프를 꼽았다.

한편, 40년 전통의 중화요리 집인 이 가게는 실제 바삭하고 부드러운 식감의 탕수육으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이에 과거 백종원이 공개한 '탕수육탕' 레시피가 새삼 화제다.

백종원은 지난해 SBS '힐링캠프'에 출연해 먹다 남은 탕수육을 이용한 '탕수육탕'의 레시피를 공개한 바 있다.

그가 직접 공개한 탕수육탕의 레시피는 먼저 끓는 물 500mL에 파, 양파, 호박, 청양고추를 썰어 넣는다.

이후 재료가 끓으면 먹다 남은 탕수육을 썰어 넣고, 고춧가루, 다진 마늘, 새우젓, 국간장으로 간을 한 후 마지막으로 우동면이나 라면을 넣으면 된다.

한편 백종원은 '탕수육탕'에 대해 "독거남들의 친구인 배달음식이 남았을 때의 활용법"이라고 간단하게 설명해 눈길을 끌었다.

연남동 탕수육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연남동 탕수육, 연남동에 유명해" "연남동 탕수육, 먹어보고 싶다" "연남동 탕수육, 군침돌아"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인터넷팀 김은혜 기자 keh@segye.com


[ⓒ 세계일보 & Segye.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오피니언

포토

임윤아 '심쿵'
  • 임윤아 '심쿵'
  • 김민 ‘매력적인 미소’
  • 아린 '상큼 발랄'
  • 강한나 '깜찍한 볼하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