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초 시멘트회사인 동양시멘트에서 또 산재사고가 발생했다. 동양시멘트 삼척공장에서 산재사망사고가 발생한 지 4일만이다.
2일 한 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지난달 25일 오후 4시30분경 동양시멘트 삼척공장에서 원청 제품팀 소속 김모(55)씨가 5m 아래로 떨어지는 사고를 당했다. 당시 김씨는 시멘트 제조공정에서 칸막이 작업을 하다 이 같은 변을 당했다.
이로 인해 김씨는 갈비뼈 5대가 골절됐으며 이 중 1대는 폐를 찔린 것으로 전해졌다. 또 엉덩이 대퇴부도 다친 상황이다.
사고 직후 김씨는 강릉 아산병원으로 후송됐고 수술을 해야하는 상황이지만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문제는 최근 일주일 사이 산재사고가 두 건이나 발생했다는 점이다.
앞서 설 연휴 기간인 지난달 21일에도 동양시멘트 하청업체 소속 노동자 김모(61)씨가 보수작업을 하다 사망하는 일이 발생했다. 후크 고리를 연결해 동시에 당기는 중, 견인차 하나의 후크 고리가 터져 김씨의 얼굴을 강타했다. 김씨는 곧장 병원으로 후송됐지만 응급실 도착 직후 과다출혈로 숨졌다.
김현주 기자 hjk@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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