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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하늬, 고현정의 '미실'과 비교...임주환 "미실보다 예쁘다" 훈훈

입력 : 2015-02-27 07:33:23 수정 : 2015-02-27 07:3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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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하늬, 고현정의 '미실'과 비교...임주환 "미실보다 예쁘다" 훈훈

이하늬가 '미실'과 비교되는 극중 캐릭터에 대해 언급했다.

지난 23일 오전 11시 일산 MBC에서는 MBC 월화특별기획 '빛나거나 미치거나'의 온라인 생중계 팬미팅이 열렸다.

이날 MC 허정민으로부터 "이하늬씨가 맡은 역할인 황보여원이 '선덕여왕'의 '미실'과 비슷하다는 이야기가 있다"는 질문에 임주환은 "미실보다 예쁘다"라고 대답하며, 극중 누나로 등장하는 이하늬에 대한 칭찬으로 팬미팅 현장을 훈훈하게 만들었다.

이에 이하늬는 "아니다. 사실 미실 캐릭터를 완전히 다른 캐릭터라고 해석했기 때문에, 비교를 한다면 정말 영광이지만 내가 잘 표현하지 못한 부분도 있을 것"이라며 쑥쓰러운 얼굴을 했다.

이어 "나는 (황보여원이) 악역이 아니라고 생각한다. 연기하는 입장에서는 이 여자가 이렇게 살 수 밖에 없는 환경과 이런 것들을 많이 생각했던 것 같다. 동생과 호족들 세력 간에 다툼 속에서 항상 여원은 생명의 위협 속에 살았을 것 같다. 그렇게 생각하면 이 여자는 이럴 수 밖에 없었을 거란 생각이 든다"며 캐릭터 해석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이하늬는 극중 '황보여원' 캐릭터에 대한 다양한 연민과 애정을 드러내면서 "오히려 마음이 짠해지는 캐릭터"라며 앞으로의 전개에 대한 기대를 당부해 궁금증을 높였다.


인터넷팀 김은혜 기자 keh@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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