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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주민과 다양한 설 명절 문화 함께 나누어요

입력 : 2015-02-13 09:28:34 수정 : 2015-02-13 09:2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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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는 우리 민족 고유명절인 설을 맞아 외국인 주민들이 고국에 대한 향수를 달래고 따뜻하고 의미 있는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명절문화 체험 행사와 나눔봉사 활동을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외국인근로자들의 인권향상과 노동상담을 주요사업으로 하는 영남노동교육위원회에서는 15일 대강당에서 360여 명의 필리핀, 베트남 외국인근로자들이 참가한 가운데 봉사자들과 함께 한국 전통음식인 떡국과 각 나라 음식을 함께 나누고 세배하는 방법을 배우며 고향에 대한 그리움을 달랜다.

대구이주민선교센터에서는 19일 한국의 전통음식 등 각국 민속음식 나누기, 한국명절에 대한 특강을 통해 외국인근로자들과 소통하고, 20일에는 국가별 명절놀이를 즐기며 함께 어울리는 시간을 갖는다.

대구외국인근로자봉사회에서는 22일 외국인 근로자 80여 명과 함께 명절놀이를 즐기며, 각국의 전통음식을 나누어 먹은 뒤 이랜드에서 놀이기구를 타며 고향에 대한 향수를 달랜다.

대구=문종규기자 mjk206@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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