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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유리 겸임교수, 서종예 15학번 새내기들 강의...무슨 수업할까?

입력 : 2015-02-06 07:15:08 수정 : 2015-02-06 07:1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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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유리 겸임교수, 서종예 15학번 새내기들 강의...무슨 수업할까?

배우 이유리가 서울종합예술학교(이사장 김민성, 이하 서종예)의 겸임교수로 임용돼었다.

5일 서종예는 "이유리가 연기예술학부 2015학년도 신입생들과 함께 연기 수업을 한다"며 이유리의 겸임교수 임용소식을 전했다.

이유리는 학교를 통해 "연기자는 한 작품이 끝나면 공허감이 커서 새로운 작품을 준비하기 위해 여러 장르의 연극, 영화 등을 보며 호흡을 가다듬는다. 특히 이번 '왔다 장보리'의 연민정 역으로 연기대상까지 받게 돼 더욱 초심으로 돌아가야 한다는 마음가짐이 컸다"라고 밝혔다.

이어 그는 "이번 서울종합예술학교 연기예술학부 학생들을 만나게 돼 기대가 된다"며 "지도자나 교수로서의 위치가 아니라, 오히려 미래의 동료인 학생들로부터 이제 막 시작하는 에너지와 열정을 나누고, 겸손한 마음으로 배우고 싶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현재 서종예 연기예술학부에는 영화 '역린'의 이재규 감독, '별에서 온 그대'의 SBS 장태유 PD, SBS 공채1기 개그맨 표인봉, 연기자 이인혜 등이 학생들을 지도하며 강의하고 있다.

한편 이유리는 지난해 MBC '왔다 장보리'에서 악녀 연민정 역으로 열연, MBC 연기대상에서 '올해의 연기자상'과 함께 데뷔 13년 만에 '대상'을 받았다.

이유리는 지난 2001년 KBS 2TV 드라마 '학교4'를 통해 데뷔, 그해 KBS 연기대상 '청소년 연기상'을 받은 이후 '러빙유', '부모님전상서', '사랑과 야망' 등 20여 편의 드라마에 출연하며 시청자들의 많은 사랑을 받았다.


인터넷팀 김은혜 기자 keh@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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