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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리바바 회장·카지노 대부…美·中 관계 이끌 ‘퍼시픽 파워’

입력 : 2015-01-26 20:16:23 수정 : 2015-01-26 23:4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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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전문지 FP, 50人 선정 미국 외교전문지 포린폴리시(FP)는 25일(현지시간) ‘퍼시픽 파워 인덱스’라는 제목으로 앞으로 미국과 중국관계를 움직여갈 50명을 선정했다. 이 명단에는 중국 통신네트워크 장비업체 화웨이 회장부터 중국의 카지노 대부, 중국 인민해방군 해커, 기독교 선교사, 중국 내 이주노동자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인물군이 포함돼 있다.

우선 중국 투자회사인 쳉웨이 캐피털 설립자이자 정치학자로 유명한 에릭 X 리가 올랐다. FP는 “번드르르한 미국식 수사로 중국 공산당의 이데올로기를 변호하는 인물”이라고 평했다.

세계 최대의 네트워크 장비업체 화웨이의 쑨야팡 회장, 마카오에 대규모 투자를 준비 중인 셀던 아델슨 라스베이거스 샌즈그룹 회장, 세계 최대 전자상거래 업체 알리바바그룹의 잭 마 회장이 기업인 부문에서 이름을 올렸다. 중국 컴퓨터업체 레노버 회장인 양위안칭, 스타벅스 차이나의 벨린다 웡, 미국 내 케이터링업체인 어피티니 차이나 등도 포함됐다.

워싱턴=박희준 특파원 july1st@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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