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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제철공업고등학교, 한국생산성본부 주관 ‘정보화 우수학교 인증’

입력 : 2015-01-14 18:03:40 수정 : 2015-01-14 18:0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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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S(국가직업능력표준) 산업공통직업능력인 실무중심의 컴퓨터 활용능력을 통한 취업률 등 평가

생산성본부 최상록 본부장(왼쪽)이 포철공고 황재호 교장(오른쪽)에게 인증서 전달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포항제철공업고등학교가 한국생산성본부로부터 ‘정보화 우수학교’로 선정돼 인증서를 받았다.

14일 포스코교육재단에 따르면 한국생산성본부 주관으로 올해 4회째인 ‘정보화 우수학교 인증’은 한 해 동안 재학생들의 자격증 취득률, 합격률, 성적분포, 취업률, 학교장의 취업전개 활동 및 리더십, 취업관련 프로그램운영 현황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선정하고 있다.

올해 ‘정보화 우수학교’는 전국 마이스터고 및 특성화고등학교 가운데 23개 학교가 선정됐다.

포철공고는 지난 2010년 4월 한국생산성본부와 MOU체결 이후 꾸준한 학생들의 IT능력 자격을 갖추면서 학생들의 취업 역량을 강화했다. 또 마이스터고 신입생 교육과정에 IT능력 자격을 갖추도록 하는 방안을 마련해 전교생이 2학년 재학 중에 IT정보화 자격증 1개 이상을 취득하는 등 학생들의 취업과 진로에 큰 성과를 거둬 이번 정보화 우수 학교로 지정됐다.

한국생산성본부가 주관하는 ‘정보화 우수학교 인증’은 현재 마이스터고등학교와 특성화고등학교 학생들의 직업기초능력 향상과 실무중심의 컴퓨터 활용능력을 제고해 기업에서 필요로 하는 인재양성을 통해 취업률을 높이고, 산업현장의 사무생산성 향상과 ‘선 취업, 후 진학’ 제도의 안정적인 정착을 돕고자 매년 실시하고 있다.

황재호 포철공고 교장은 “지식정보화 사회에서는 정보화능력을 함양하는 IT정보화 자격증은 필수적”이라며 “특히 마이스터고 학생의 취업률 향상을 위해 현장 중심의 창의성과 전문성, 인성을 지닌 융합형 인재가 기업에 필수 요건이므로 현장 실무 능력을 개발하는 교육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포항=장영태 기자 3678jyt@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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