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화박물관, '뽀로로 눈요정 마을 대모험' 상영

경기 부천 한국만화박물관은 겨울방학을 맞아 오는 28일까지 애니메이션 ‘뽀로로 극장판 눈요정 마을 대모험’(사진)을 상영한다고 8일 밝혔다.

한국만화박물관 1층 만화영화상영관에서 상영하는 ‘뽀로로 극장판 눈요정 마을 대모험’은 온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애니메이션이다. 지난해 12월 11일 개봉 후 첫 주 누적 관객 8만명을 돌파하는 등 흥행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뽀로로 극장판 눈요정 마을 대모험’은 장난꾸러기 꼬마 펭귄 ‘뽀로로’와 친구들이 우연히 세상에 눈을 뿌리는 ‘눈요정 마을’에 가게 되고, 마을을 습격한 거대한 용암 괴물로부터 눈요정 친구들을 구출하는 모험을 담고 있다. 대한민국 대표 캐릭터인 ‘뽀로로’와 친구들을 만나볼 수 있는데다 흥미진진한 스토리, 업그레이드된 스케일, 다양한 새로운 캐릭터들의 등장으로 관객들의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특히 어린이 관객들의 최대로 집중할 수 있는 시간을 고려해 관람 시간을 35분에 맞춰 제작한 점이 특징이다.

상영 시간은 박물관 홈페이지(www.komacon.kr/comicsmuseum)에서 확인 할 수 있다. 요금은 일반 4000원, 36개월부터 고등학생 및 청소년 3000원, 20인 이상 단체는 2000원이다. 36개월 미만 영유아는 무료로 관람이 가능하다. 보다 자세한 내용이나 궁금한 사항은 한국만화영상진흥원 담당자에게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phone]

김태훈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