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재 임세령 공개 연애...과거 이상형 발언 "예의 바르고 센스 있는 여자"

배우 이정재가 임세령 대상그룹 상무와의 열애를 인정한 가운데 과거 이상형 발언이 재조명 받았다.

지난 2013년 4월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서 배우 이정재는 자신의 연애관을 밝힌 바 있다.

이날 이정재는 공개연애에 대해 "편한 게 좋다. 숨긴다는 것은 잘 안 된다. 제가 만났던 분들이 자신의 존재를 숨기는 것에 대해 섭섭해했다. 그래서 공개연애도 괜찮다고 생각한다"고 긍정적으로 말했다.

이상형에 대해 이정재는 "시간이 지날수록 이상형이 없어진다. 예전엔 까다로웠는데 지금은 예의 바르고 센스 있는 여자가 좋다. 여자친구와 소소하게 카페에서 커피를 마시고, 영화를 보고 싶다"면서 파파라치에게 사진이 찍힌다면 '브이' 포즈를 취하겠다고도 해 듣는이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한 매체는 1월 1일 오전 이정재와 임세령의 열애 현장을 포착해 보도했다. 해당 보도에 따르면 이정재와 임세령은 지난 2005년 지인의 소개로 알게 됐으며 지난 2010년 필리핀 여행을 함께 떠난 사실이 전해지면서 열애설이 불거진 바 있다.

인터넷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