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65 사랑의 빨간띠 캠페인' 시즌4 시동

와인 수입사 금양인터내셔날은 12월부터 소외된 이웃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1865 사랑의 빨간띠 캠페인' 시즌4를 시작한다고 3일 밝혔다.

1865 와인병에 둘러진 빨간띠에서 영감을 얻어 시작된 '사랑의 빨간띠 캠페인'은 지난 2010년부터 5년간 지속되고 있는 사회공헌 캠페인으로, 2010년부터 3년간 형편이 어려워 수술비를 마련하지 못하는 심장병 어린이를 후원하고, 2013년부터는 열악한 주거환경 속에 살고 있는 소외된 이웃을 대상으로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왔다.

특히 2013년 '사랑의 빨간띠 캠페인' 시즌3에서는 홈페이지와 페이스북에서 접수받은 자원봉사자들과 금양인터내셔날 직원들이 함께 1만8650장의 연탄을 배달하는 행사를 기획해 큰 호응을 얻었다.

금양인터내셔날 관계자는 “1865가 칠레 와인 중 단일 브랜드로 최다 판매고를 올리며 소비자들의 많은 사랑을 받아온 만큼, 그 사랑에 보답하고자 캠페인을 기획하게 됐다”며 “합리적 가격대에 퀄리티 좋은 와인이라는 평가에 그치지 않고, 노블리스 오블리제를 실천하는 착한 사람들의 와인으로 거듭나고자 하는만큼 소비자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 드린다”고 전했다.

김현주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