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검색

70대 노인, 도봉산역 철로 떨어졌다가 철로와 열차 사이에서 구사일생

입력 : 2014-11-25 21:45:44 수정 : 2014-11-25 21:45:44

인쇄 메일 글씨 크기 선택 가장 작은 크기 글자 한 단계 작은 크기 글자 기본 크기 글자 한 단계 큰 크기 글자 가장 큰 크기 글자

70대 노인이 철로에 떨어졌으나 철로와 열차 사이 공간에 엎드려 가벼운 부상만을 입었다.

25일 도봉소방에서 따르면 이날 오후 3시26분 서울 도봉구 1호선 도봉산역 인천 방향 플랫폼에서 이모(77·여)씨가 열차가 진입 중인 철로에 떨어졌다. 이씨는 열차 바닥과 철로 사이에 엎드려 가벼운 타박상만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황이다.

의정부에 사는 이씨는 서울 강남권에 사는 딸을 만나러 가던 중이었으며 열차가 오는 것을 보고 다가가다가 미끄러져 철로로 떨어졌다고 경찰에 진술했다.

이 사고로 사고 열차 운행이 30여분 동안 지연됐고, 나머지 열차는 다른 선로로 운행해 양방향 운행 차질은 없었다.

오현태 기자 sht98@segye.com

[ⓒ 세계일보 & Segye.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오피니언

포토

엄현경 '여전한 미모'
  • 엄현경 '여전한 미모'
  • 천우희 '미소 천사'
  • 트와이스 지효 '상큼 하트'
  • 한가인 '사랑스러운 인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