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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웅제약, 제6회 글로벌 우루사 포럼 성료

입력 : 2014-10-29 16:04:09 수정 : 2014-10-29 16:0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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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웅제약은 지난 25일과 27일 강남구 삼성동에 위치한 본사 베어홀과 종로에 위치한 JW메리어트호텔에서 중국, 필리핀, 베트남, 몽골의 소화기 전문의 90여명을 대상으로 제6회 글로벌 우루사 포럼을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코트라(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가 주관하는 월드챔프 사업의 일환으로 코트라와 해외 무역관과의 협업을 통해 진행된 이번 포럼은 우루사 수출국가의 전문의들을 초청해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고, 글로벌 시장을 확대하기 위해 주기적으로 개최하고 있다.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기업역량강화실 손수득 실장은 “대웅제약은 월드챔프 기업으로 선정된 최초의 제약기업으로서 2011년부터 글로벌 시장확대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지속해오고 있고, 한국의 대표적인 간질환 치료제인 우루사의 우수성을 해외에도 널리 홍보하는데 집중하고 있다”며 “대웅제약의 글로벌 진출에 코트라가 적극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대웅제약 이종욱 사장은 “앞으로 코트라의 마케팅 노하우와 인프라를 최대한으로 활용해 글로벌 시장 공략에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며 “중국, 베트남 등의 국가에서 우루사를 비롯한 의약품의 점유율을 확대하여 글로벌 브랜드로 거듭나게 하겠다”고 말했다.

코트라의 지원사업인 월드챔프는 중소기업청이 추진하는 ‘월드클래스 300’에 선정된 국내 중견기업의 글로벌화를 위한 사업이다. 대웅제약은 2012년부터 3년 연속 대상업체로 선정돼 필리핀 마닐라, 베트남 하노이, 중국 베이징의 코트라 해외 무역관과 협업하며, 우루사와 상처치료 제품의 글로벌 포럼을 수차례 진행해왔다.

그 결과 우루사의 해외 수출액은 2012년부터 매년 평균 80% 이상 성장하고 있으며 브랜드 인지도가 높아지고 해외 네트워크가 확대되는 등의 성과가 나타났다. 또 해외 임상·연구가 활성화되고 의학자 국내 연수교육이 확대되는 등 우루사의 중장기 성장기반이 구축됐으며, 큐라벡, 이지에프 등의 상처치료 제품의 해외 수출에도 큰 도움이 되고 있다.

헬스팀 최성훈 기자 cshoon@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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