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야쿠르트는 국민주치의로 알려진 오한진 박사(비에비스 나무병원 갱년기노화방지 센터장)를 야채 전도사로 영입하고 야채음료를 통한 체질개선을 적극 제안하고 있다. 이를 위해 TV CF, 온라인 홍보 등 다양한 채널의 활동을 전개해 왔다.
2005년 첫 선을 보인 '하루야채'는 채소가 몸에 좋다는 것은 알지만 얼마나 먹어야 하는지 인식이 부족했던 소비자들에게 '1일 야채 권장량 350g'이라는 기준을 제시하며 채소주스라는 새로운 시장을 열었다. 하루야채는 채소를 통한 체질개선을 원하는 30~40대, 어린이에게 채소 먹는 습관을 들이고 싶어하는 주부, 부족한 비타민을 보충하고자 하는 20~30대 여성들에게 매일 20만개 이상 판매되는 채소주스의 대명사로 자리를 잡았다.

이번 하루야채 캠페인으로 한국야쿠르트는 기업가치인 '건강한 습관’을 전파하고, 이를 통해 전국민의 체질을 개선시키는 노력을 지속적으로 진행할 방침이다.
채승범 한국야쿠르트 마케팅 이사는 "국민들이 야채를 충분히 섭취하면서 활기차고 건강한 습관을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전국민 체질개선 프로젝트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지차수 선임기자 chasoo@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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