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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파니 "무방비로 한국行…2년 반 동안 집에 안 갔다"

입력 : 2014-10-21 11:35:43 수정 : 2014-10-21 17:1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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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녀시대 태연과 티파니가 그동안 가수생활을 해오며 느낀 바를 밝혀 눈길을 끌고 있다.

21일 오후 11시에 방송되는 케이블채널 온스타일 ‘THE 태티서’에서는 그동안 공개되지 않았던 미국 뉴욕에서의 태연, 티파니, 서현의 모습이 전파를 탄다.

세 사람은 미국 뉴욕 활동을 마무리하며, 그동안 가수생활에서 느낀 바를 털어놓았다. 먼저 말문을 연 사람은 태연이었다. 태연은 “중학교 1학년 때부터 생각했던 것들을 실천한 것 같다”며 “잘하는 게 노래여서 그걸 해왔다”고 말했다.

티파니도 한국에 오기 전을 떠올렸다. 그는 “부모님의 반대로 무방비 상태에서 한국으로 왔다”며 “부모님 탓 안 할 테니 내 길을 가겠다는 생각 하에 2년 반 동안 집에 가지 않았다”고 말했다. 이어 “지금 생각하면 죄송하지만, 이제는 가수를 꿈꾸는 누군가에게 롤모델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하니 기쁘다”고 눈시울을 붉혔다.

이런 가운데 서현은 늦은 밤 홀로 외출을 감행했던 사실이 밝혀졌다. 이후 돌아온 서현은 놀란 태연과 티파니에게 “뉴욕에 친구가 있다”며 외출했던 이유를 설명했다.

한편 지난 8월26일 첫 전파를 탔던 ‘THE 태티서’는 2개월에 걸쳐 태연, 티파니, 서현의 가수 활동은 물론 패션과 일상을 밀착 공개하며 시청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김동환 기자 kimcharr@segye.com
사진=CJ 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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