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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오픈소스SW 전문가들, 서울에 모였다

입력 : 2014-10-17 15:23:52 수정 : 2014-10-17 15:2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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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한국저작권위원회 주관으로 열린 제5회 오픈소스SW 라이선스 인사이트 국제 컨퍼런스의 주요 참석자와 발표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저작권위원회(위원장 유병한)은 17일 서울 코엑스 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제5회 오픈소스SW 라이선스 인사이트 국제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오픈소스SW 라이선스 인사이트 국제 컨퍼런스는 오픈소스SW 라이선스 활용 및 문화 정책을 위해 연례적으로 개최하는 행사다. 올해는 ‘올바른 오픈소스SW 활용 문화 정착으로 창조경제의 디딤돌을 놓다’라는 슬로건 아래 국내외 오픈소스 동향 및 분쟁 사례를 비롯해 국내 오픈소스SW 문화 정착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제시했다.

국외 오픈소스SW 라이선스의 최신 동향과 오픈소스SW 라이선스 관리의 중요성에 대하여 컬럼비아대 로스쿨 이븐 몽글렌 교수가 발표했다. 오픈소스SW 관련 법률, 정책 및 홍보 전략을 주제로 오라클의 짐 라이트 수석변호사가 발제했다. 국내에선 충남대 이철남 교수가 주요 오픈소스SW 커뮤니티 다양한 쟁점을 분석하고 국가 R&D 프로젝트의 오픈소스화 방향에 대해 발표했다. LG 김경애 책임자는 국내 기업들이 오픈소스SW 활용한 사례들과 라이선스 관리 체계에 관해 소개했다.

문화체육관광부 최태경 저작권산업과장은 “국내 오픈소스SW 라이선스 전문 인력 양성을 통해 건전한 오픈소스SW 생태계가 조성될 수 있도록 정책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위원회 유병한 위원장도 “중소기업들이 올바르게 오픈소스SW를 사용함으로써 사전에 오픈소스 관련 분쟁을 예방 할 수 있도록 중소기업 대상 라이선스 컨설팅 지원을 전국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김태훈 기자 af103@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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