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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시·현대문화 체험 동시에…

입력 : 2014-10-10 01:08:25 수정 : 2014-10-10 01: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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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회 강동선사문화축제 개막
세계축제경연 수상 낭보도
서울 강동구는 10일부터 사흘 동안 강동선사문화축제(사진)를 연다. 강동선사문화축제는 서울에서 유일하게 선사시대를 주제로 하는 축제다. 1996년에 시작해 올해 19회째를 맞이했다.

강동선사문화축제는 최근 세계축제협회의 세계축제올림픽인 ‘피너클 어워즈(Pinnacle Awards)’ 5개 부문에서 수상했다. 강동구는 수상 소식을 전하면서 날짜별 세부 프로그램을 9일 공개했다. 개막 당일인 10일 오후 8시에 열리는 개막식에 앞서 3시 암사동 선사문화축제 주무대에서 ‘자치회관 프로그램 경연대회’를 개최한다. 자치회관을 대표하는 18개팀이 스포츠댄스·한국무용·난타·노래 등의 실력을 겨룬다. 11일엔 축제 하이라이트인 거리퍼레이드가 펼쳐진다. 축제 마지막 날인 12일엔 오후 4시부터 암사동 유적 세계유산 등재기원 문학공연이 열린다.

강동구가 수상한 피너클 어워즈는 1987년 해마다 방송·인쇄물·협찬·프로모셔널 5개 분야 62개 부문에서 수상팀을 선정해 왔다. 올해 대회에는 30여개국의 1500여개 축제와 단체가 응모했다. 강동선사문화축제는 25만달러 이하의 저예산 축제 중 홍보영상과 홍보책자 부문에서 금상을 수상했다. 사진 부문에서 은상을, 포스터와 초대장 부문에서 동상을 받았다.

박종현 기자 bali@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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