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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드록 밴드 AC/DC 말콤 영, 치매투병...단기기억 완전상실 돼

입력 : 2014-10-02 17:52:43 수정 : 2014-10-02 17:5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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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설적인 하드록 밴드 AC/DC의 기타리스트 말콤영이 치매를 앓고 있는 것으로 밝혀져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다.

지난달 30일 호주의 언론은 AC/DC의 말콤 영이 치매를 앓고있다고 보도했고, 그의 가족들이 이를 인정했다.

이에 따르면 말콤영은 현재 호주 시드니의 한 간호시설에 입원중이며, 방금 만난 사람도 기억하지 못할 정도로 단기기억을 완전히 상실한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말콤영의 가족들은 피플지를 통해 "말콤이 치매를 앓고 있으며, 말콤과 가족들의 프라이버시를 존중해 주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앞서 지난 4월 AC/DC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말콤영이 건강상의 이유로 활동을 중지한다고 밝혔고, 이후 밴드에 복귀는 없다고 밝힌바 있다.

한편 AC/DC는 1973년 호주에서 말콤 영과 앵거스 영 형제를 중심으로 결성된 록밴드로 2003년 락앤롤 명예의 전당에 헌액됐다.

최현정 기자 gagnrad@segye.com
사진=유튜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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