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만에 끝내는 ‘하루 전신 지방흡입’

결혼 성수기인 가을을 맞아 예비신부들이 바빠지기 시작했다. 예비신부들의 영원한 로망인 웨딩드레스와 휴양지로의 신혼여행을 위해서는 피부와 외모 관리는 물론, 다이어트까지 준비해야 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단시간 급격한 다이어트로 인한 체중감량은 살이 처지고 건강에도 악영향을 미칠 수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 단시간에 체중을 감량하는 일도 쉽지 않은 것이 사실이다.

이런 이유로 최근에는 지방흡입에 대한 문의가 늘고 있다. 복부지방흡입· 허벅지지방흡입· 팔지방흡입· 종아리지방흡입· 얼굴지방흡입을 몇 차례 나눠 수술하는 대용량 전신지방흡입뿐만 아니라 하루에 끝낼 수 있는 하루 전신지방흡입도 고려해볼 수 있다.

단순 식단조절과 무리한 운동으로 팔뚝· 허벅지· 복부· 얼굴 턱살 등 특정 부위의 살을 효과 있게 빼기 어렵다. 이는 피하지방이 잘 쌓이는 부분 때문에 그러한데, 지방흡입을 실시하게 되면 이러한 부위의 살을 효과적으로 뺄 수 있는 것은 물론, 여성들이 원하는 S라인 몸매를 만들어줄 수 있다.

하루전신지방흡입 프로그램을 운영 중인 강남삼성라마르의원 하창욱 원장은 "단기간에 원하는 몸매를 만들기를 원하는 취업준비생이나 예비신부들에게 적합한 수술법이 바로 하루 하루전신지방흡입이다”라며 “복부지방흡· 허벅지지방흡입· 팔지방흡입· 얼굴지방흡입 등 5부위 이상을 하루에 끝낼 수 있다. 2~3개월 안에 전체적으로 날씬한 몸매를 원하는 경우, 몸매전체를 지방흡입을 하기를 원하지만 수술에 대한 두려움으로 여러 번 나누어 하기 두려운 경우, 비용 부담으로 전신지방흡입을 선택하기 어려운 경우에 놓여있는 사람들에게 추천한다.

그는 이어 "개개인에 따라 무리 없이 하루에 제거할 수 있는 지방량을 계산해 부위별 전담의사가 최소한의 절개로 최대한 신속하게 수술을 진행하기에 가능한 수술법”이라며 “안전을 위해 하루 최대 제거하는 지방량은 5000~6000cc로 제한하며 마취 시간을 줄이기 위해 지방흡입 수술 시간은 총 3시간으로 제한한다"고 설명했다.

하루전신지방흡입은 하루 한 번의 시간만 투자해 필요한 부위만 골라서 지방흡입을 시술하는 선택적 전신지방흡입술이다. 지나친 지방제거를 예방해 부작용을 줄이고 무리 없이 전신지방흡입을 하고 회복도 빠르게 할 수 있다.

하 원장은 “하지만 지방흡입 시 꼭 체크할 사항이 있다. 안전성 높은 수술을 위해 초음파와 3D벡트라 등 첨단 장비를 사용한 정밀 진단시스템, 심전도•20여가지 혈액 수술 전 검사를 시행하는지 확인해야 한다”며 “philips사의 첨단 모니터링 등 첨단 마취 시스템이 갖춰져 있는지 확인하는 것이 좋다. 철저하게 모든 감염을 차단하는 감염관리 시스템이 갖춰져 있는지 확인하는 것이 좋다”고 전했다.

그는 이어 “지방흡입 수술 후 발생하는 저체온증을 예방하기 위한 고가의 Bair-Hugger 체온유지기, 응급상황에 빠른 대처를 위한 심장제세동기 등 응급대비 시스템을 보유하고 있는지 확인해야 한다. 안전성 높은 수술을 위한다면 이러한 장비를 갖추고 있는 병원인지 체크해봐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그는 “타 병원과 차별화된 사후관리 시스템으로 1인1실· 고가의 장비로 구성된 6단계로 이루어진 사후관리 프로그램을 제공해 피부 탄력과 멍과 붓기 회복을 도와 고객의 만족도가 높은 병원인지 미리 알아볼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