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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형준 전 화순군수 원룸서 숨진채 발견

입력 : 2014-09-22 00:27:05 수정 : 2014-09-22 00:2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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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형준(58) 전 전남 화순군수가 서울의 한 원룸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21일 경찰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쯤 서울 송파구 문정동의 한 원룸에서 전 전 군수가 목을 매 숨져 있는 것을 여동생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신고를 받은 경찰과 119 구급대가 도착했을 당시 전 전 군수는 이미 숨을 거둔 상태였다. 현장에서 유서는 발견되지 않았다.

전 전 군수의 여동생은 “교회에 함께 가기 위해 방문했다가 오빠가 쓰러져 있는 것을 발견했다”고 경찰에 진술했다. 전 전 군수는 지난 6·4 지방선거에 무소속으로 출마했다가 낙마한 뒤 서울의 여동생 집에서 지내다가 최근 원룸을 얻어 혼자 생활했다. 경찰은 타살 혐의점이 없는 것으로 미뤄 전 전 군수가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보고 있으나 유족 요청에 따라 부검할 계획이다.

권이선 기자 2sun@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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