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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룡과 파워레인저, 소년과 남자들의 로망은 영원하다

입력 : 2014-09-19 17:56:20 수정 : 2014-09-19 17:5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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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 E&C 제공
소년이라면 공룡에 빠져보지 않은 적은 없을 것이다. 또한 '후뢰시맨' 같은 특촬물을 접하지 않은 소년들도 없을 것이다.

많은 소년들은 공룡을 좋아한다. 공룡에 대한 관심과 애정은 많은 어린이들에게 과학자라는 꿈을 꾸게 했다. 여기에 파워레인저는 소년들에게 꿈과 용기를 심어줬다. 공룡과 파워레인저는 소년이었던 남자들의 마음 속에 추억으로 남아있다.

다음 달 2일 개봉을 앞두고 있는 '극장판 파워레인저 다이노포스vs고버스터즈 공룡 대결전!~안녕 영원한 친구여~(감독 사카모토 코이치, 이하 다이노포스vs고버스터즈)'가 소년들은 물론 소년에서 남자가 된 어른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소년들의 영웅 파워레인저 시리즈의 신작 '다이노포스vs고버스터즈'는 꾸준히 일본에서 제작되고 있는 '슈퍼전대' 시리즈 중 37번째 시리즈인 '파워레인저 다이노포스(일본명 수전전대 쿄류쟈)'의 극장판이다.

이전 시리즈에 나왔던 악당들보다 더욱 강력해진 악당들로 인해 공룡 파워레인저들이 조종당하는 위기가 예고되고, 악당들과 맞서 싸우던 고버스터즈는 다이노포스와 힘을 합쳐 악당들과 맞서 싸우게 된다.
이수 E&C 제공
이번 작품에는 전작인 36번째 작품 '파워레인저 고버스터즈(일본명 특명전대 고버스터즈)'와 최초의 공룡 파워레인저이자 16번째 슈퍼전대인 '파워레인저 다이노레인저(공룡전대 쥬렌쟈)', 27번째 슈퍼전대인 '파워레인저 다이노썬더(일본명 폭룡전대 아바렌쟈)'도 함께 출연한다.

공룡을 좋아하는 소년들의 마음에 공룡을 주인공으로 하는 파워레인저들의 등장은 어린 시절 파워레인저 시리즈를 통해 꿈과 희망을 키워온 남자들의 마음을 설레게할 전망이다. 공룡과 파워레인저의 만남은 그만큼 시너지를 더 한다.
이수 E&C 제공
또한 역대 공룡 파워레인저의 등장과 함께 메가조드라 불리는 파워레인저 로봇들의 액션도 관객들의 마음을 불타게 만든다. 다이노레인저의 로보트인 메가조드(일본명 다이쥬신), 다이노썬더의 로보트인 썬더메가조드(일본명 아바렌오)가 다이노포스의 로보트 티라노킹(일본명 쿄류진)과 함께 적들을 물리치는 모습은 어린이들은 물론 마니아들을 열광시킬 전망이다.

한편 다이노포스를 비롯한 역대 공룡 파워레인저의 등장과 호쾌한 액션으로 사랑받았던 고버스터즈의 출연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다이노포스 vs 고버스터즈'는 개봉을 앞두고 대한민국 전역으로 출동 이벤트를 예고하고 있어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여창용 기자 ent1@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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