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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만희 대표 일본서도 평화운동 지지 이끌어

입력 : 2014-09-08 14:22:41 수정 : 2014-09-08 14:2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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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하늘문화세계평화광복(이하, 하세광) 이만희 대표가 지난달 28일 일본 신주쿠시에서 열린 평화포럼에서 ‘세계평화를 이루기 위한 평화의 재료’라는 주제로 연설해 커다란 반향을 불러모았다고 하세광측이 8일 밝혔다. 이번 포럼은 하세광 산하단체인 여성그룹과 국제청년그룹, 일본 문화계 대표, 종교지도자들이 공동 주최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대표는 이날 포럼에서 “각국의 지도자들이 세계평화를 열망하고 국민들을 사랑한다면, 국제법에 전쟁종식을 명문화하고, 평화협약서에 서명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그는 또  “지난 필리핀 민다나오섬에서 맺었던 평화협약서가 실질적인 증거가 되었던 것처럼 다종교 국가인 일본에서도 평화의 결실이 이뤄져야 한다”고 촉구해 많은 박수갈채를 받았다.

이날 이 대표와 함께 평화협약서에 서명한 페마 걀포 요코하마 도인대 법학과 교수는 “국제법에 대한 조언자가 되어 이 대표의 평화에 대한 염원을 적극적으로 지지하고 전쟁종식을 명문화하는데 일조하겠다”고 말했다.

종교를 초월해 마련된 이번 행사는 TBS방송, 아시아뉴스에이전시, 동양이코노미뉴스 등 일본 언론에서 “종교적 갈등이 내재된 다종교 국가 일본에서 종교 간 화합을 주도하여 평화의 초석을 마련했다”는 요지로 연일 보도되는 등 커다란 반향을 불러모았다고 주최 측은 전했다.

이 대표는 그동안 세계 54개국을 순방하며, 평화 정착에 힘을 쏟아왔으며, 이번 일본 방문에서도 아시아지역 간 분쟁 종식과 한반도 비핵화, 동북아 평화를 위해 각자가 역할을 다해 줄 것을 강조해 대중들의 적극적인 지지를 얻었다.

이 대표는 자신의 평화운동이 세계적으로 주목받으면서  최근에는 중국인민정치협상회의로부터 ‘세계평화사자상’을 받기도 했다.

한편 이 대표는 뉴욕을 방문해 CMPI 방송등 현지 언론과 인터뷰를 가진데 이어 유엔 종교지도자 미디어 컨퍼런스 등에 참석한 뒤 지난 5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했다. 

정성수 종교전문기자 tols@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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