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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량, 매출액 1284억 경신…"주연 최민식 받는 돈은 얼마?"

입력 : 2014-08-30 21:43:09 수정 : 2014-08-30 21:4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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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량이 최다 관객수와 최다 수입 기록을 또 경신했다.

명량은 29일 기준 관객수 1660만명을 동원, 1279억 원을 벌어들여 아바타의 국내 총 매출액 1284억 원 기록을 깨뜨렸다.

국내 개봉한 역대 천만 영화 중 '도둑들'이 936억원, '7번방의 선물' 914억원을 기록했다. 1000억 원 이상을 벌어들인 영화는 명량과 아바타가 전부다.

명량이 벌어들인 돈 1279억 원 중 세금 13%를 제외하고도 극장과 투자, 제작회사가 각각 가져가는 금액이 556억원에 달한다.

제작사의 최대 주주인 김한민 감독 혼자서만 무려 120억대 수익을 얻게 된다.

주연인 최민식과 류승룡은 출연료 외에도 최소 4억원 이상을 더 받게 되고, 조연까지 합치면 흥행에 따른 배우 인센티브는 50억원에 이른다.

한편 윤인호 CJ E&M 영화사업팀장은 "(수익은) 골고루 분배가 돼서 향후에 더 좋은, 더 감동적이고, 더 재밌는 한국영화를 만드는 데 밑거름이 돼 쓰일 것 같다"고 밝혔다.

연예뉴스팀 ent@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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