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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과 뱀:더 제로', 파격과 충격의 예고편 공개

입력 : 2014-08-29 20:07:27 수정 : 2014-08-29 20:3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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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과 뱀:더 제로' 예고편 영상 캡쳐
일본 성애영화의 걸작 시리즈 '꽃과 뱀' 시리즈의 새로운 작품 '꽃과 뱀:더 제로'가 예고편을 공개했다.

'꽃과 뱀:더 제로(감독 하시모토 하지메)'은 일본의 사드 백작으로 불리는 단 오니로쿠의 관능 소설 '꽃과 뱀'을 원작으로 한 동명 영화 시리즈의 신작으로 '꽃과 뱀' 영화 제작 10주년을 기념한 작품이다.

공개된 예고편은 이 영화의 주인공인 여형사 아마미야 미사키지(아마노 마이코 분)가 범죄 현장을 들이닥치는 긴박한 장면부터 시작해 시선을 사로잡는다.

그리고 불법 실시간 스트리밍 사이트 바빌론의 SM방송은 계속되고 오히려 누군가가 아마미야를 함정에 빠뜨리기 위해 유인한다는 파격적인 설정은 보는 이들의 몰입도를 고조시키며 결말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낸다.

특히 "수사 정보를 캐기 위해 이런 짓까지..."라는 대사는 여형사 아마미야가 바빌론을 처단하기 위해 그들이 지시하는 음란행위를 하면서까지 스스로 함정에 빠진다는 설정을 보여주고 있어 관객들의 호기심을 자극한다.

또한 '당신의 오감을 자극시키는 충격적인 결말! 모든 금기를 깨뜨리는 희대의 문제작이 다시 돌아오다'라는 강렬한 카피가 바빌론과 연관된 인물간의 충격적인 반전을 암시한다.

여형사가 불법 음란 사이트 바빌론을 처단하기 위해 의도적으로 그들의 함정에 빠진다는 파격적인 소재와 충격적인 결말이 인상적인 에로틱 스릴러 '꽃과 뱀:더 제로'는 다음 달 11일 개봉 예정이다.

여창용 기자 ent1@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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