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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현 UFC 계체량 통과, 타이론 우들리와 숙명의 맞대결 눈앞

입력 : 2014-08-23 09:30:06 수정 : 2014-08-23 10:1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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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액션 제공
'한국인 UFC 파이터 1호' 김동현이 본격적인 매치를 눈 앞에 두고 있다.

김동현은 23일(한국시간) 타이론 우들리와의 대결을 앞두고 22일 마카오 코타이 아레나에서 'UFC 48' 계체량 행사를 진행했다. 김동현은 171파운드(77.56kg)를 기록하며 계체량을 통과했다. 우들리도 170파운드(77.11kg)로 계체량을 마쳤다

계체량이라는 마지막 관문을 통과한 김동현과 우들리는 뜨거운 눈빛을 교환한 뒤 선전을 다짐하는 악수를 나눴다.

한편 파울로 티아고, 시야르 바하두르자다, 에릭 실바, 존 해서웨이를 상대로 4연승을 거두고 있는 김동현은 우들리를 꺾는다면 타이틀 도전자 결정전까지 기대할 수 있다. 우들리는 콘딧에 승리했지만 로리 맥도널드에게 패해 분위기가 가라앉은 상황이다.

김동현 우들리가 대결을 펼치는 'UFN 48'은 23일 밤 9시30분부터 수퍼액션에서 생중계된다.

ent@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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