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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변에 살어리랏다"…'水' 프리미엄 아파트는 어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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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水)변 아파트가 잇따라 신규분양을 앞둬 수요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하천이나 강이 인접한 수변 아파트는 쾌적한 주거환경을 갖춰 수요자들의 선호도가 꾸준한 편인데, 단지 가까이에서 휴식공간을 즐길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수변 프리미엄을 바탕으로 투자 가치도 기대할 수 있기 때문이다.

더불어 수변 지역을 중심으로 녹지가 어우러진 생태공원이나 커뮤니티 시설이 체계적으로 조성되면서 편의시설을 자연스레 확보할 수 있는 점도 경쟁력을 더하는 요소다. 특히 인근 단지들은 탁 트인 조망권과 풍부한 일조권도 누릴 수 있어 이를 바탕으로 높은 시세 경쟁력을 갖추기도 한다.

실제 KB 부동산에 따르면 경상남도 양산시 물금읍 양산천 바로 옆에 위치한 신창비바패밀리(2009년 입주) 전용 84㎡의 경우 평균 매매가가 2억4750만원에 형성돼 있다. 반면 같은 물금읍이지만 양산천과 도보 11분 거리에 위치한 효성백년가약 아파트(2007년 입주) 전용 84㎡의 경우 2억2750만원으로, 수변 입지 여부에 따라 2000만원 가량의 시세 차이를 보이고 있다.

강태욱 하나은행 부동산팀장은 “하천이나 강 인근에 위치하는 단지들은 현대인들에게 삶의 여유를 줄 수 있는 장점을 가지고 있어 수요자들이 많이 찾는다”며 “특히 수변 인근에는 생태 공원 등의 조성으로 도심 속 녹지공간을 이용할 수 있어 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아 가격도 높게 형성된다”고 설명했다.

올 가을 분양시장에도 하천 및 강과 인접한 수변 아파트들이 공급에 나서며 수요자들의 높은 관심을 얻을 전망이다..

반도건설이 오는 9월 양산신도시 물금택지지구 15블록에 ‘남양산역 반도유보라 6차’를 분양한다. 이 아파트는 지하 2층~지상 29층에 11개동, 전용면적 59~87㎡ 827세대로 구성되며 특히 ‘남양산역 반도유보라 6차’는 양산천이 바로 인근에 위치해 수변공원과 산책로 등의 이용이 편리하다.

롯데건설은 경남 양산시 주진동 일대에 지하 2층 ~ 지상 20층, 10개동 규모의 ‘양산 롯데캐슬’ 견본주택을 오는 22일 개관하고 분양할 예정이다. 이 아파트는 단지 인근에 천성산과 회야강이 위치해 있는 배산임수형 입지를 갖추고 있는 쾌적한 주거환경이 강점이다.

코오롱건설은 오는 9월 대전 동구 대성2구역을 재개발한 ‘코오롱하늘채(대성2구역)’을 선보일 예정이다. 총 408가구 규모로 이 중 315가구가 일반 분양될 예정이다. 전용면적은 38㎡~84㎡로 공급된다.

대림산업과 현대산업개발 컨소시엄은 오는 11월 전북 전주시 서신동에서 '바구멀1구역재개발'(가칭) 아파트를 분양할 예정이다. 1390가구 규모로 최고 20층, 전용 59~116㎡로 조성되며 이 중 841가구가 일반 분양된다.

김현주 기자 hjk@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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