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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층 더 뜨거워진 하반기 분양시장… 위례신도시·대구·경북이 흥행 이끈다

입력 : 2014-08-06 21:25:14 수정 : 2014-08-06 21:3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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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권 장점에도 가격 주변 반값
분양가에 최소 5000만원 ‘웃돈’
올해 상반기 분양 사업장마다 완판 행진을 한 대표적인 지역인 서울 위례신도시와 대구·경북이 하반기에도 흥행을 계속 이어갈지 관심사다. 위례와 대구·경북은 각각 신도시 중 범강남권이라는 지리적 이점과 상징성, 과거 공급물량 부족 등을 이유로 수요자의 이목을 끌었다. 이런 두 지역에서 8월 이후 새 아파트 4000여가구가 분양을 준비 중이다. 가을 분양 시장을 한층 뜨겁게 달굴 두 지역의 주요 분양 단지를 살펴본다.

분양 때마다 흥행 행진을 이어가고 있는 위례신도시. 하반기에도 마지막 황금 부지의 물량들이 나올 예정이어서 수요자 관심이 크다. 위례신도시의 분양 열기는 아직 뜨겁다. 7월 위례신도시 A3-6b블록에 선보인 ‘위례신도시 신안인스빌 아스트로’(조감도)가 1순위 청약 결과 평균 19.6대1로 마감됐다.

앞서 2월 올해 위례신도시에 첫 물량으로 분양된 ‘엠코타운 센트로엘’은 청약결과 최고 41대 1, 평균 12대 1 기록한 데 이어 계약 나흘 만에 100% 분양이 완료됐다. 현재 분양권에는 프리미엄이 붙어 거래되고 있다. 지난해 분양권 전매제한이 풀린 위례신도시 ‘송파 푸르지오’는 분양가격에 최소 5000만원 정도의 웃돈이 붙었다.

위례신도시는 신도시 중 유일하게 강남권이라는 입지적 장점이 있다. 하지만 강남권 신규 공급가의 반값에도 못 미치는 저렴한 분양가로 소비자를 흡수하고 있다. 지난해 12월 분양 당시 최고가로 화제가 된 반포 ‘아크로리버파크’는 분양가가 3.3㎡당 평균 3800만원대였다. 하지만 위례신도시의 분양가는 3.3㎡당 1600만∼1700만원대다.

6일 부동산 전문 리서치 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올 연말까지 위례신도시에서 공급되는 아파트는 총 6곳 3509가구로 조사됐다. 미정인 1곳을 제외한 5곳 중 2곳 1654가구는 아파트, 나머지 3곳 1156가구는 주상복합 아파트 물량이다.

특히 이 중에서는 황금 부지로 불리는 역세권 아파트 및 트랜짓몰과 접해 있는 단지가 인기를 끌 것으로 보인다. 양지영 리얼투데이 리서치실장은 “같은 위례신도시라 하더라도 입지에 따라 향후 가치가 크게 달라질 수 있는 만큼 투자 시 신중한 접근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주요 분양 물량을 보면, 호반건설이 성남권역인 위례신도시 A2-8블록에 공급하는 ‘호반베르디움’이 가장 먼저 8월에 공개된다. 지하 3층∼지상 25층 15개 동, 전용면적 98㎡ 총 1137가구로 구성된다.

이어 위례신도시 A2-3블록에서는 517가구의 ‘위례 자이’가 9월경에 나온다. 성남권에 위치한다. 서울지하철 8호선 우남역, 경전철 위례신사선 등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주상복합 아파트 물량은 모두 성남권역에 위치한다. 먼저, 대우건설이 C2-4, 5, 6블록에서 ‘위례 우남역 푸르지오’ 630가구를 12월에 분양할 예정이다. 대우건설도 같은 달 C2-2, 3블록에서 ‘위례 푸르지오’ 216가구를 분양한다.

나기천 기자 na@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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