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고령자가 116세 일본 여성이 아닌 126세 브라질 남성일 수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15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텔레그래프는 브라질 상파울루주 바우루의 한 양로원에 거주하는 조제 아기넬루 도스 산투스(126·사진)가 현존하는 세계 최고령자일 수 있다고 보도했다.
아프리카 노예 집안에서 태어나 커피농장에서 대부분의 시간을 보낸 도스 산투스는 지난달 ‘1888년 7월7일 출생’이라고 적힌 출생증명서를 발급받았다. 전문가들이 도스 산투스를 상대로 가장 오래된 기억 등을 묻는 인터뷰를 해 그의 생일을 추산해냈다.
출생증명서가 사실이라면 도스 산투스는 기네스북에 등재된 오카와 미사오(116)를 제치고 세계 최고령자가 된다. 또한 122년 164일을 살다 1997년 숨진 프랑스 여성 장 칼망의 역대 최고령자 기록도 경신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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