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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아, '노다메 칸타빌레' 최종 고사…한중 합작영화 출연

입력 : 2014-07-14 15:20:24 수정 : 2014-07-14 15: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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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녀시대 윤아가 한국판 '노다메 칸타빌레' 출연을 최종 고사했다. 

14일 윤아의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 측은 "윤아가 '노다메 칸타빌레'의 여주인공인 노다메 역을 제안받았지만 여러 작품을 검토하는 과정에서 출연하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다.

앞서 윤아는 일본 만화 '노다메 칸타빌레'를 원작으로 한 한국판 '칸타빌레 로망스(가제)' 출연이 확정적인 것으로 알려졌지만 일부 원작 팬들 사이에서 미스 캐스팅 논란이 일었다. 

대신 윤아는 한중합작영화 '짜이찌앤 아니'의 여주인공 '아니' 역으로 스크린에 도전한다. 윤아가 맡은 아니는 애교 많은 예측불허 캐릭터다. 

로맨틱 코미디물인 '짜이찌앤 아니'에서 윤아와 호흡을 맞출 남자주인공 구창 역에는 중화권 인기배우 펑위옌 등 중국 유명배우들이 물망에 오른 것으로 전해졌다.  

정은나리 기자 jenr38@segye.com
사진=한윤종 기자 hyj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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