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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송이비인후과, 러 대형병원과 MOU 체결

입력 : 2014-06-20 15:06:24 수정 : 2014-06-20 15:0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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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송이비인후과 음성센터(원장 김형태)는 최근 러시아 의료시장 진출을 위한 첫 단계로 모스크바에 위치한 유럽의학센터(EMC·사진)와 의료협력에 관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EMC는 러시아에서 가장 현대적인 사립 종합병원으로, 모스크바에만 10개의 지점이 있다. 이번 협약에 따라 EMC 이비인후과 및 음성센터 의사, 언어치료사 등이 예송이비인후과 음성센터가 제공하는 의료 연수 프로그램에 참여한다.

예송이비인후과 음성센터는 이번 MOU 체결로 중국, 일본, 카자흐스탄 등에 이어 해외 의료 네크워크를 더욱 확장할 수 있게 됐다. 또, 한국을 찾는 러시아 환자의 진료, 수술 및 수술 후 관리를 더욱 강화하고 개선할 수 있게 됐다.

예송이비인후과 국제진료지원팀은 러시아어를 비롯해 영어, 스페인어, 중국어, 일본어 등에 대한 통·번역 지원과 약 40개국에서 오는 환자들의 통역, 숙박 지원 및 수술 전후 관리 등을 책임지고 있다. 예송이비인후과 김형태 원장은 “한국의 의료기술과 의학 연구가 발전하면서 외국 의사들이 연수를 오고, MOU 제안을 받는 단계에 왔다”면서 “앞으로 한국의 우수한 의술을 러시아뿐만 아니라 더 많은 나라에 알리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태훈 기자 af103@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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