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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토니오 반데라스, 멜라니 그리피스와 이혼… 18년 만에 파경

입력 : 2014-06-08 17:33:16 수정 : 2014-06-08 17:3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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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 18년 만에 파경을 맞은 멜라니 그리피스(왼쪽), 안토니오 반데라스 커플/사진 출처=영화 'RKO 281'(1999), '익스펜더블 3'(2014) 스틸컷.
할리우드 잉꼬 부부로 알려졌던 안토니오 반데라스(52)와 멜라니 그리피스(55)가 이혼, 18년 결혼생활에 종지부를 찍었다.

6일(현지시간) AP등 외신에 따르면 멜라니 그리피스는 이날 미국 로스앤젤레스 법원에 이혼 서류를 제출했다.

그는 법원에 '해결할 수 없는 차이'로 이혼을 요청한다고 밝혔으며, 반데라스 역시 공동성명을 통해 두 사람의 이혼을 공식 인정했다.

해당 성명에서 두 사람은 "함께 보냈던 아름다운 시간을 추억하며 서로를 존중하는 방법으로 심사숙고해 결혼생활을 마무리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1995년 영화 '투 머치'로 인연을 맺은 그리피스와 반데라스는 이듬해 5월 결혼에 골인, 슬하에 17살 된 딸을 두고 있다.

뉴스팀 news@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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