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경북 경주시에 따르면 1971년 유허비가 건립된 경주시 현곡면 가정리의 수운 최제우 선생 생가터 일원에 시행되는 동학 발상지 성역화 사업이 2009년 12월 기본계획 수립 후 2016년까지 완료 계획으로 공사에 속도를 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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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경주시 현곡면 가정리 수운 최제우 선생의 생가터 일원에 시행되는 동학 발상지 성역화 사업 현장. 경주시 제공 |
수운 선생은 경주지역 몰락 양반으로 태어나 무극대도의 깨달음을 얻은 뒤 1860년 민족종교인 동학을 창시했으며, 이후 그의 교리와 이치가 경전인 ‘동경대전’과 ‘용담유사’에 담겨 전해 오고 있으며 오늘날 ‘천도교’라는 이름으로 이어지고 있다.
경주=장영태 기자 3678jyt@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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