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 최지은 (29세, 가명)씨는 예전에는 47kg의 날씬한 몸매를 자랑했었다. 그런데 최근 야근으로 인한 스트레스와 잦은 회식으로 최근 5개월 동안 체중이 60kg으로 불어 고민이 많다. 직업상 따로 시간을 내어 운동을 하기도 어렵고 식단관리도 쉽지가 않기 때문이다.
체중이 불어난 경우는 3년 이상 과체중을 유지하는 경우와 3~5개월 사이에 급격히 체중이 느는 경우가 있다. 최근에 급격히 체중이 증가된 경우엔 내장지방보다는 피하지방에 지방이 축적되는 형태가 많다. 또한 체중이 늘어난 시기가 길지 않아 근육이나 골격이 아직 발달이 되지 않는다.
더불어 피부탄력이 무너지지 않은 형태를 가지고 있다. 그러므로 이 경우 운동이나 식이 조절을 제대로 해준다면 빠른 시일 내에 체중을 다시 원상태로 돌릴 수 있다.
만일 다이어트가 힘든 상황이라면 지방흡입도 다른 대안이 될 수 있다. 최 씨의 경우처럼 60kg 정도의 체중은 복부지방흡입· 팔지방흡입· 허벅지지방흡입· 얼굴 볼살을 한번에 줄일 수 있는 전신지방흡입을 시행 받을 수 있다.
지방흡입 전문 클리닉 강남삼성라마르의원 하창욱 원장은 “전신 지방흡입은 복부지방흡입· 허벅지지방흡입· 팔지방흡입· 얼굴 턱살 지방흡입 등을 같이 하는 것을 말한다. 그 중 하루전신지방흡입은 각 부위별로 효과를 크게 볼 수 있는 부위만 선별해 지방흡입을 하면 수술시간도 3시간 이내에 끝날 수 있다. 한달 정도의 회복 기간을 거치면 2달 후에는 어느 정도 원하는 라인을 만들 수 있는 수술 방법이다”며 “하루전신지방흡입은 체형에 따라서 한번에 빼는 지방의 양은 5000~8000cc로 제한하며 효과가 큰 부위만 선별하여 지방흡입을 하므로 비용도 크게 절감할 수 있다”고 소개했다.
또한 “많은 경험을 지닌 의사와 상의하여 운동과 다이어트로 쉽게 줄일 수 있는 부위와 그렇지 않은 부위를 선별한 뒤 쉽게 줄일 수 없는 부위를 먼저 지방흡입으로 줄일 수 있다”며 “3~6개월 정도 적절한 다이어트와 운동으로 체형을 아름답게 만드는 것이 매우 효율적이고 안전한 방법이다”고 조언했다.
마지막으로 “체형에 따라 복부지방흡입 혹은 허벅지지방흡입만 수술을 하고 나머지 부위는 1~2개월의 다이어트를 통해 체형을 아름답게 만들 수 있는 경우가 있고, 전신의 모든 부위를 적절히 다듬어 하루전신지방흡입과 같은 수술을 통해 체형을 아름답게 만들 수 있는 경우가 있다”며 ”전문가와 함께 상담을 통해 자신에게 맞는 지방흡입 방법을 찾는 것이 중요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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