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교육청은 지난 12∼16일 응시원서를 접수한 결과 보건직렬은 3명 선발에 192명이 지원해 64대 1로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였고, 교육행정직렬은 150명 선발에 6342명이 원서를 내 42.3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고 20일 밝혔다.
특성화·마이스터고 활성화를 위해 해당 학교 졸업자나 졸업예정자를 대상으로 실시하는 시설 직렬 및 공업 직렬 경력 임용시험에는 6명 선발에 97명이 지원해 16.2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올해 전체 접수인원은 지난해보다 394명 줄었지만, 선발인원이 318명에서 193명으로 크게 줄면서 평균 경쟁률이 24.6대 1에서 38.6대 1로 올라갔다. 필기시험은 6월 21일에 실시되며, 최종 합격자는 10월 17일에 발표된다.
윤지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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