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연합캠프 영어캠프, 5월 가정의 달 이벤트 진행

연간 1,000명, 총 20,000여명의 캠프 송출율을 자랑하는 MBC연합캠프에서 가정의 달 5월 연휴를 맞이해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특히 오는 3일부터 6일까지 진행되는 연휴기간 동안 직접 온라인 신청을 하는 모든 신청자들에게 영어캠프에서 필요한 물품(캐리어, 전자사전, 카메라 중 택1)을 선물로 제공한다.

전국지역 MBC 방송국 연합조직이 기획하는 MBC연합캠프는 매년 미국, 영국, 캐나다, 호주, 뉴질랜드, 필리핀 등 전 세계 10여개국에서 글로벌 캠프를 진행하고 있다. 올 여름방학에도 한층 업그레이드 된 커리큘럼과 안전 시스템을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MBC연합캠프 관계자는 "공영 방송 브랜드에 걸맞게 단 한 건의 안전사고도 일어나지 않도록 기획단계에서부터 꼼꼼하게 준비하고 있다"며 "이번 여름방학 캠프의 안전적인 시스템을 강화하고자 문제 항공사, 지진 위험 지역 등을 배제하는 등 학생들의 절대 안전을 우선시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특히 학생들이 배정받게 될 모든 홈스테이는 현지 경찰청 신원조회를 통과한 검증된 가정에서 진행된다. 학교장과 현지 직원의 2~3차례 방문 및 인터뷰를 통해 엄선하는 시스템을 갖고 있다"고 밝혔다.

국가별 프로그램의 특징을 살펴보면 미국 동부는 워싱턴D.C 메릴랜드(미주 50위권의 명문 보딩스쿨 캠프, 아이비리그/필라델피아 과학 캠프), 미국 서부는 LA(사립학교 영어캠프, 샌프란시스코/실리콘밸리 탐방), 영국은 런던 (1200년 전통의 ESL, 문화체험 및 유럽여행), 캐나다는 밴쿠버(델타 교육청 국제학교 ESL/ 120년 전통의 YMCA 캠프), 필리핀은 마닐라 아얄라 알라방(1:1 심화수업, 심화 영어), 뉴질랜드는 오클랜드 노스쇼어(공립학교 정규수업, 로토루아 문화탐방), 호주는 브리즈번(국제학생 ESL) 등의 과정이 있다.

이러한 프로그램은 아이들이 비행기를 탈 때부터 도착 후 생활모습을 생생하게 확인할 수 있도록 웹카페를 통해 사진과 동영상, 인솔 선생님들의 일지 등 다양한 방법으로 공개된다는 것이 특징이다.

한편 이번 MBC연합영어캠프 프로그램은 전국지역 각 MBC 방송 광고를 통해 소개되며, 자세한 프로그램 내용 및 일정은 홈페이지(www.hellombc.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