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은 웨딩의 계절이라고도 불린다. 결혼식에 필요한 드레스를 맞추고 웨딩 촬영을 위해 스튜디오를 예약하는 등 결혼 준비는 간단하지 않다. 특히 사진 촬영의 경우 피부, 몸매 등 신경 써야 할 것들이 많다.
체형성형전문 ‘강남삼성라마르의원’에 따르면 5월에는 결혼이나 사진 촬영을 앞두고 체형 관리를 위한 지방흡입에 대한 문의가 많다고 한다. 순서는 가장 많은 문의부터 팔지방흡입(35%), 미니지방흡입(27%). 허벅지지방흡입(20%), 복부지방흡입(15%)의 순이라고 한다.
드레스를 입을 때 팔뚝이 노출되는 경우가 있어 신경 쓰는 이들도 많은 편이다. 때문에 팔지방흡입과 미니지방흡입의 문의가 많다는 것이다. 미니지방흡입의 경우 회복기간이 1~2주 정도로 비교적 짧을 가능성이 있어 일정에 크게 지장을 주지 않을 것이라는 판단에 문의가 많다고 한다.
강남삼성라마르의원 하창욱 원장은 “팔지방흡입을 위해서는 3~4주 정도의 회복시간이 필요하고, 미니지방흡입의 경우 2주, 복부지방흡입의 경우 4주, 허벅지지방흡입은 4~6주 이상의 시간이 필요하다”며 “외관상과 촉감으로도 완전한 회복을 위해서는 2~3개월의 시간이 필요하다”고 전했다.
이어 “좀 더 빠른 회복을 위해서 두 가지 수술 방법을 제안할 수 있다. 시각적으로 1~2주 후에 부기가 어느 정도 해결이 되는 ‘퀵바비라인 지방흡입’, 정확한 체형분석을 통해 꼭 필요한 부위에 지방흡입을 하는 ‘하루 전신지방흡입’이 그 것이다”고 조언했다.
하 원장은 “두 수술은 많은 경험을 가진 지방흡입 전문 의사가 지방층에서 필요한 만큼의 지방을 제거하므로 출혈이 적고 수술시간이 짧아 상대적으로 부기를 줄이고 단번에 전신체형 교정을 기대할 수 있는 방법이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수술 후 옴니룩스나 장비를 이용한 림프 순환 관리가 필요함은 물론이다. 결혼을 앞두고 있는 여성의 경우 경험이 많은 의사 선택이 중요하다. 자신의 진료를 본 의사가 수술을 직접 하는지 확인하는 것도 중요하다”며 “무분별한 광고에만 현혹되어 경험과 기술력을 갖추지 못한 병원 선택은 금물이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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