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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웃에 보탬 되고자 정기기부 실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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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업일에 착한가게 캠페인 동참한 포항 유기농농산물판매점

 

개업일에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진행하는 착한가게 캠페인에 동참하고,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한 정기기부를 실천키로 한 가게가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29일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따르면 공동모금회는 28일 착한가게로 신규가입한 포항시 남구 오천읍에 소재 유기농농산물판매점 ‘착한농부’(대표 송애경) 매장에서 포항나눔지역자활센터,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포항시 사랑의열매 나눔봉사단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나눔실천을 인증하는 착한가게 현판을 전달하고, 가입을 축하했다.

송애경 포항나눔지역자활센터장은 “센터직원들과 함께 개업일을 뭔가 뜻 깊은 일로 맞이할 수 있는 방법이 없을까 고민하던 중, 지역 내 어려운 이웃에게 보탬이 되기위해 정기적으로 기부를 실천하자는데 다함께 뜻을 모았다”며 “매월 기탁하는 성금이 쌀 한톨·진료비 몇 천원이 아쉬운 포항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요긴하게 쓰이길 바란다”고 말했다.

‘착한농부’는 자활근로사업의 일환으로 일자리 시장 진입이 힘든 포항지역 취약계층의 일자리 제공 및 생활자립지원을 돕고 지역 농산물 소비증대를 목적으로 포항시나눔지역자활센터가 개소했으며, 안전한 먹거리 공급을 위해 농약과 화학비료를 사용하지 않은 유정란·잡곡·채소 등 유기농 농산물을 판매, 수익금은 취약계층 사회복지일자리지원 및 자활공동체 운영금 등으로 쓸 계획이다. ‘착한가게’란,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수익금의 일부 또는 매달 정해진 금액을 기부하고 나눔을 실천하는 가게를 말하는데, 이로써 포항시 착한가게는 지난 2009년, 첫 가게가 가입한 이후 모두 32곳으로 늘었다.

착한가게 기부금은 성금은 지역 내 기초생활수급자·차상위계층·저소득층·사회적 취약계층의 기초생활 생계비, 의료비, 명절 위문금, 동절기난방비, 저소득 아동 급식지원금 등으로 지원된다. 매장을 경영하는 소상공인·중소기업·프랜차이즈·학원·의료기관·온라인쇼핑몰 등 어떤 업종의 가게라도 ‘착한가게 캠페인’ 참여가 가능하며, 가입은 경북모금회 홈페이지(gb.chest.or.kr) 신청 혹은 전화(053-980-7802) 후 가입신청서를 작성하면 된다.

포항=장영태 기자 3678jyt@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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